자유게시판
너무 화가 나고 참을 수가 없어서 글 올립니다. | 이지은 | 2024.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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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4년 12월 10일 07시 00분 47초에 마지막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장애인콜택시를 수년째 이용 중인데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배차신청 후 배차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앱으로 도착 소요시간을 보니 제 출근시간에 맞추려면 늦을거 같아 배차취소했습니다. 직장에 도착한 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으니 배차되었던 기사님 전화였습니다. 전화를 받자마자 다짜고짜 왜 배차를 취소했냐며 화를 내더라구요. 자기는 바쁜 시간내서 절반 이상을 왔는데 헛걸음을 하게 했다는 겁니다. 제가 배차취소는 바로 했다고 하며 제 얘기를 하려고 하니 듣지도 않고 앞으로 배차할거면 자기한테 미리 얘기하고 취소하라고 화를 내며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구요. 정말 어이가 없고 너무 화가 났습니다. 대중교통을 운행하시는 분이 어떻게 그런 마인드로 일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승객이 기사 입장에 맞춰 탑승해야 하나요? 그 기사님 차량을 몇 번 탔었는데 평소에도 본인이 태웠던 승객들에 대한 불만을 심하게 얘기하셔서 늘 듣기 좀 거북했는데 이번에 제가 이런 일을 당하고 보니 그동안 그 기사님의 차를 탔던 분들의 심정을 알거 같습니다. '개인60바7161' 기사님!! 그런 마음으로 승객들을 대하실거면 다른 일을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기사님 때문에 늘 친절하게 승객을 대하는 다른 기사님들까지 욕 먹게 하지 마시구요. 제가 만났던 대부분의 기사님들은 정말 친절하시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태워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간혹 불친절한 분을 만나도 고된 일을 하시니 그러려니 참고 넘어가는 편인데 오늘 일은 정말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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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안녕하세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입니다.
안나희 바우처 기사분인가요? 따로 전화까지하셔서 그런 소리를 하시다니 마인드가 택시기사를 하시면 안 될분이시네요 접수내역에 차량번호더 같이 나오니 민원 넣어보세요 이서우
원래 미리 기사님께 말하고 취소하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저도 항상 그렇습니다.
장진형
맞는 말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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