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이동센터에 장애인 콜택시 기사로 취업을 하기가 요즘은 어려운줄 안다.
그런데 이전에 취업을 해서 기사로 운행중인 분들은 현재 이 일에 감사함을 가지고 일을해야 본인도 만족하고 일이 즐겁고 또 고객을 대하는 자세가 친절하고 서로 유쾌한 시간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일을 한지가 좀 되면 타성에 젖고 감사함을 모르고 얼굴도 어둡고, (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다) 내리면서 인사도 안한다. 규칙에 따르면 일단 차가 배차가 되면 즉시로 고객에게 전화를 해서 어디서 출발하는데 약 얼마가 걸릴 것이다. 라고 안내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대부분 기사분들은 그렇게 한다.
그런데 일부 오래된 기사중에는 배차가 되었다고 문자가 오는데도 전혀 연락이 약 15분 정도나 없어서 사무실에 전화를 하려는데( 왜냐면 기사의 전번을 모르니까) 갑자기 전화가 와서 5분내로 도착한다고 전화가 왔다.
이런 사소하지만 중요한 규칙을 왜 무시하는지... 갑자기 연락이 오면 준비하고 나오려면 바쁘다.
왜 처음부터 준비하고 있으면 되지 않느냐라고 한다면 언제 올지 모르는데 집안에서 옷을 다 입고 대기하고 있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배차가 되어서 언제쯤 온다고 하면 거기에 맞추어서 준비를 대개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길을 갈때에도 두 가지 길이 있고 시간과 요금과 복잡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아무 말 없으면 네비로 가든지 아니면 당사자에게 물어 봐야 한다. 다른 기사분들은 거의 다 그렇게 한다.
그런데 물어 보지도 않고 원래 길이 아니고 다른 길로 접어 들라고 해서 지적하면, "다 똑같지 않냐"고 하면서 그 길로 간다.
이 대전 길이 모두 다 똑 같은가? 다 같이 안 막히고 돈도 똑같이 나오고 복잡성도 다 같은가? 이건 그냥 개소리이다.
옆에 동행인이 다투는걸 싫어해서 그냥 참고 가지만....
왜 이런 기사는 타성에 젖고 기본적인 교육을 무시하고 제 멋데로 인지...
센테에서 정규적으로 교육을 안해서 그러는지... 아니면 기사 개인의 자질이 부족해서 그러는지...씁쓸하다.
* 그리고 참고적으로 이 자유 게시판을 처음 주장해서 만들게 한 사람으로서,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에 맞지 않는 성격의 글을 자물쇄로 채워 놓고 이곳에 두더니 말하니 옮기긴 했는데...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전혀 말이 없다.
사람은 약속이 중요하다. 동물은 약속도 못하고 그러니 지킬 의무도 없지만 사람이라면 약속을 했으면 실천을 해야 한다. 이것이 신용 사회의 밑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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