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개선을 원합니다. | 서병철 | 2022.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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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지향하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극소수 기사들은 그걸 못 마땅하게 생각하고 자기 방식을 주장하는 기사들이 있습니다. 굳이 앞의 고리를 앞에다 안 걸고 뒤로 돌려서 등 뒤쪽으로 거는데, 나는 밧줄로 묶이는 것 같아서 처음 입사할 때는 장애인에게 친절하고 잘 할 것이라고 아마 말할 겁니다. 그런데 입사 후에는 초심은 간 데 없고 하나의 직업으로만 여기고 급여가 적다는 불만만 가지는 아주 극소수의 기사 분들이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기사 분 중의 한 명은 나를 모든 기사들이 다 싫어 한다고 합니다. 내가 다시 물었습니다. " 다 싫어 한다고요?" 하니까 말을 바꾸어서 대다수가 싫어 한다고 하네요 ㅎㅎㅎ 자유 게시판에 글을 자주 올려서 그렇다고 합니다. 제목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자준수사항 [Web발신]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준수사항 1.승차할 때에 운전원에게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복지카드 또는 신분증) 2.이용자는 신청한 출발지에 차량이 도착한 후 빠른 시간 내 탑승하여야 합니다. 3.목적지 변경 및 취소할 경우 콜센터에 통보하여야 합니다. 4.상담원 및 운전원에게 욕설,폭력 등을 행사하거나 모욕감을 주는 행동 등을 해서는 안 됩니다. 5.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 운행에 방해되는 행동, 신체접촉을 할 수 없습니다. 6.안전운행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보호자의 동승을 요청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이에 협조하여야 합니다. 7.이용자가 차량을 이용할 때만 보호자가 탑승할 수 있으며, 이용자와 보호자가 함께 탑승한 후 이동 중에 보호자 또는 이용자만 하차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8.애완동물과 함께 이용할 경우 해당 동물은 보관함에 넣어서 탑승하여야 합니다. (단, 시각장애인안내견은 예외) 9.화물을 운송하려는 목적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전용차량 이용제한[1개월내] 1.차량 도착 후 이용을 취소한 경우가 월 3회 이상인 경우 2.차량 배차 후 취소한 경우가 월 6회 이상인 경우 3.상담원,운전원에게 폭행,폭언,성추행,성희롱 등의 행위를 한 경우 4.운전에 방해를 준 적이 있는 이용대상자로서 상담원 또는 운전원이 보호자의 동승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음에도 동승하지 않은 경우 5.중도에 보호자만 개별적으로 탑승하거나 하차하는 경우 6.콜센터에 이용신청 없이 운전원에게 직접 연락하여 차량을 이용한 경우 당일 이용 제한 1.차량 출발지 도착 후 이용을 취소한 자 2.과도한 음주로 운행에 위험을 초래할 경우 3.이용자가 특정차량 또는 운전원을 지정하여 신청한 경우 4.요금을 미납한 경우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이것이 간혹 심심찮게 옵니다. 문자로.... 도데체 장애인콜택시의 주인공은 누구입니까? 이용자입니까? 아니면 운전 기사입니까? 아니면 사무실에 앉아 있는 사무실 직원들입니까? 왜 지금까지 기사들이 이용자를 위해서 앞으로 어떻게 하고 어떻게 친절하게 모시겠다라는 말은 전혀 없고 이용자이고 당사자이면서 고객인 장애인들에게만 이런 문구로 협박성(?) 발언을 자주 합니까? 물론 필요에 따라 공지를 보낼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기사들은 어떻게 하겠다는 말은 전혀 없습니다. 마치 교통약자이동센터의 주인공은 운전기사같습니다. 여기서는 "고객이 왕이다" 라는 문구가 안 통합니까? 물론 조직이나 개인이 지속적으로 발전을 해야 하지만 교육의 필요성은 왜 장애인 당사자에게만 강요합니까? 먼저 기사분들은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말이 먼저 있어야 하고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공유 되어야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관계자 분들의 인식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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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순
서병철님 의견에 100% 동감합니다. 저는 장애인 차량 이용을 거의 안하는 사람이지만 장애인 차량의 주인은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입니다.
관리자
안녕하세요,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고객지원팀입니다.
서병철
장애인 콜택시 운행하시는 기사분들은 운행함에 있어.. 이용자들을 탑승하기 전과 탑승후에 그리고 내릴 때 어떻게 하시겠다는 다짐이나 선서 같은 것을 여기나 공지 사항으로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병철
관리자의 답변에 현실과 괴리된 답변들이 많아서 몇마디 하겠다.... 이용자 회원은 대체 불가능한 존재이고 센터 직원들은 대체 가능한 존재이고 내일 마음에 안 들면 센터를 그만 둘 수 있는 존재인데 어찌 동등할 수 있는지...투쟁으로 이룩한 장애인 콜택시에 그들이 그때 숫가락 이라도 얹었는가? 이용자가 없으면 센터가 존재하지 않지만 센터가 없다고 이용자가 존재하지 않는가? 우스운 말이다. 마치 경비나 수위가 없다고 입주민이나 회사가 존재하지 않는가? 그런 교만한 마음이 있으니 모든 업무에 반영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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