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꼭 칼퇴근 해야만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기사님 | 박상하 | 2022.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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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2년 12월 19일 04시 21분 43초에 마지막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특장차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12월 15일 16:36분경 차량을 둔산동에서 접수했고 17:04분경 둔산동에서 배차가 되었습니다. 배차되자마자 제 의사와 상관없이 배차 취소 문자가 왔고 바로 콜센터에서 다른 차로 배차해주겠다고 하며 전화가 왔습니다. 알겠다. 하고 기다리니 중리동에서 배차되어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도중 왜 취소되었는지 알고자 콜센터로 전화 하였습니다. 취소한 차량 퇴근시간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더니 6시에 퇴근이랍니다. 차고지가 어디냐 물었더니 도안동이랍니다. 그럼 같은 둔산동에서 배차되었고 차고지가 같은 방향인데 왜 취소가 되었냐 하니 ‘퇴근시간이 늦을것 같다’라고 기사님 요청으로 취소 했답니다. 차고지 방향이고 충분이 갈 수 있는 거리인데 기사가 요청하면 다 취소하냐 물었더니 두번이나 운행 요청하였고 기사가 거부하면 콜센터에서는 어쩔 수 없답니다. 알겠습니다. 하고 취소하신 기사분에게 전화좀 저에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끊었습니다. 기사분에게 전화가 와서 왜 취소 하셨냐 하니 늦을 것(6시까지 차고지까지 들어가야하는 시간) 같아서 취소 했답니다. 아니 17:04분에 같은 둔산동이고 ‘목적지 ‘변동’ 들려서 차고지 도안동 가는데 뭐가 늦어요?‘ 고 하니 절대로 차고지 6시 까지 못갈것 같아서 취소했답니다. 본인생각 아니냐 하니 아니랍니다. 칼퇴근 하고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 어이가 없어 이대로 못넘어 간다 하고 끊었습니다. 새로 배차된 차로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18분 걸렸습니다. 같은 둔산동에서 배차되도 취소 하시는분이 또 배차되면 어딜 운행하겠습니까? 17:04분부터 대기타다 18:00시까지 차고지 들어가서 칼퇴하겠단 소리 아닙니까. 어제 15일. 문자로 한파경보 뜨고 진눈개비 날리고 추운 날씨에 한시간 넘게 밖에서 기다려습니다. 회원들이 어떻게 되든 대기자가 60명이 밀려 있든 말든 기사님들은 칼퇴근 해야되고 그걸 관리해야하는 콜센타에서는 기사님들이 운행거부 하면 어쩔수 없답니다. 어디 회사 근로자가 칼퇴근해야 한다고 하던 일도 내팽겨치고 퇴근해야 한다고 합니까? 6시 퇴근일시 5:20분부터 배차 안받고 6시 이후로 30분 지나야 30분 근무인정, 1시간 지나야 근무 인정, 10분, 20분 늦어지면 근무인정도 안되고 해서 기사분들이 거부한답니다. 근무시간 아직 56분이나 남아 있는데 배차거부하는게 정당합니까. 또, 그걸 관리해야하는 콜센타는 기사분이 거부하면 어쩔 수 없다고 하고 어디서부터 잘못된겁니까. 이번 한번이면 이런글 쓰지도 않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다른 회원분들도 자주 겪고 있을것입니다. 시청 담당자분께서 어떻게 개선 하실건지 알고 싶습니다. 민원내용이고 답변 기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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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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